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전남에 비슷한 증세 환자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전남에 비슷한 증세 환자

입력 1995-06-03 00:00
수정 199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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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등 위생검사 강화

보건복지부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주로 발병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해안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활동 및 해수 어패류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검사를 강화하라고 2일 각 시·도와 검역소,보건환경연구원에 지시했다.

◎70대 가자미회 먹어

【광주=최치봉 기자】 올들어 처음으로 전남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보이는 환자가 발생했다.

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박막동씨(74·여·경남 거제시 능포동 능포아파트)가 전남 완도군 신흥리에 사는 딸집에서 가자미회를 먹은 뒤 양쪽 다리와 가슴,배 등 전신에 자주색 반점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패혈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황진선 기자>

1995-06-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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