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일 북한군의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한 해안철조망가운데 충남 대천,강원도 덕산,경기 인천등 전국 17개 지역의 철조망 16.1㎞를 이달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참관계자는 『주민생업과 편익도모를 위해 군작전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해수욕장,관광지 및 개발지역등에 설치된 철조망을 제거키로 했다』면서 『앞으로 나머지 해안철조망들도 작전에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차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금까지 동서해안에 설치된 철조망가운데 3백42.6㎞를 제거했으며 철조망을 제거한 지역에는 경계병을 확대배치했다.<박재범 기자>
합참관계자는 『주민생업과 편익도모를 위해 군작전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해수욕장,관광지 및 개발지역등에 설치된 철조망을 제거키로 했다』면서 『앞으로 나머지 해안철조망들도 작전에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차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금까지 동서해안에 설치된 철조망가운데 3백42.6㎞를 제거했으며 철조망을 제거한 지역에는 경계병을 확대배치했다.<박재범 기자>
1995-06-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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