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원 「장미축제」에 가족들 줄 잇는다

용인농원 「장미축제」에 가족들 줄 잇는다

입력 1995-06-01 00:00
수정 199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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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정원에 2백만송이 수놓아 “장관”/명화 무료상영·부수쇼 등 볼거리 다양

용인자연농원은 6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백만송이의 형형색색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미축제를 비롯해 물줄기가 연출하는 화려한 분수쇼,한여름 밤 야외 영화감상,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제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벌어진다.

지난달 20일 시작돼 이달초 절정을 이룰 장미축제는 예년과는 달리 미로원·빅토리아원·조각원·사랑의 정원 등 4개의 특징적인 정원을 장미원에 꾸몄으며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미원 수변무대에서는 대분수를 비롯,80개의 부채살분수,12개의 거대한 기둥사이로 줄지어 이어지는 46개의 파도분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물살을 내뿜는 64개의 바닥분수 등이 화려한 「쇼」를 연출,한낮의 더위를 식혀준다.

야외영화관에서는 6월 한달동안 매주 일·공휴일 하오 8시40분부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화를 상영한다.

이 영화관은 가로 12m,세로 6m의 초대형 스크린과 30여개의 스피커를갖추었으며 객석은 2천5백석.

4일에는 「34번가의 기적」,6일 「늑대와 춤을」,11일 「쥬라기공원」,18일 「레이더스」,25일 「태양의 제국」이 상영된다.

자연농원 입장객들은 무료로 볼 수 있다.<김민수 기자>
1995-06-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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