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81% “승용차 10부제 계속해야”/시,교통대책 여론조사

시민 81% “승용차 10부제 계속해야”/시,교통대책 여론조사

입력 1995-05-24 00:00
수정 1995-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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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선제 확대 필요”54.4%/불법주차 단속강화엔 찬반 엇갈려

서울시민의 80%이상이 오는 30일로 끝나는 자가용 승용차 10부제를 계속 시행할 것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버스전용차선제등 57개 교통특별대책도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3일 시여론조사 전문팀이 최근 시민 5백명을 무작위로 추출,전화설문 조사방법으로 실시한 「교통특별대책추진 시민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가 32.6%,「다소 도움이 된다」가 56.0%를 보여 88.4%가 시의 교통특별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달 말로 끝나는 승용차 10부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4%가 계속 시행을 바라는 것으로 응답해 주목을 끌었다.

또 버스전용차선제 확대에 대해서는 「확대해야 한다」54.4%,「현행수준유지」40.1%,「줄여야 한다」5.4% 등 순으로 응답했다.

버스전용차선 운영시간에 대해서는 「출·퇴근시간 운영」(48.9%),「현행수준 유지」(26.5%),「전일실시」(24.6%)순이었다.

또 불법주정차 차량단속강화는 ▲강화해야 한다(42.6%)▲완화(31.9%) ▲현행수준유지(25.5%)순으로 조사돼 찬반이 엇갈렸다.주차단속범위는 왕복2차선 도로 이상이 전체 응답자의 71%를 차지했다.

시내버스 불편사례로는 ▲버스가 잘 안온다 41.6% ▲과속·난폭운전 16.2% ▲차내불결 10.1% ▲불친절·안내방송 미흡 9.1% ▲차내혼잡 88.8% ▲노선안내 미흡 8.8% ▲노선부족 6.5% 등 순이었다.

택시는 ▲승차거부가 55.3%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 ▲합승강요 15.9% ▲택시부족 9.3% ▲난폭운전 8.1% ▲부당요금요구 5.7% 등으로 불편사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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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5-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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