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재야 노동단체 전면수사/대검

9개 재야 노동단체 전면수사/대검

입력 1995-05-20 00:00
수정 199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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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개입·업무방해 혐의… 전원 사법처리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19일 현대자동차 휴업사태현장에서 공공연하게 파업지지발언을 하거나 대책회의에서 연대파업 등을 주장한 「민주노총준비위」「현대그룹노조총연합」「마산·창원노조연합」등 9개 재야노동단체에 대한 전면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대자동차 근로자가 작업거부를 시작한 때를 전후해 울산현지에서 지지행위를 한 이들 단체의 대표를 중심으로 개별적 범죄사실을 캐고 있으며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노동쟁의조정법상의 제3자개입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현대그룹노조총연합」이 작업거부 하루전인 16일 울산에서 권용목 「민주노조총연합」공동대표 주재로 「현대자동차 파업지원대책회의」를 열어 『앞으로 「현총련」이 현대자동차의 파업투쟁을 주도하고 「대우그룹노조협의회」등 다른 대형사업장의 연대파업지원도 적극 유도할 것』을 결의했다는 내용의 구체적 혐의를 잡고 있다.

이 자리에는 윤재건 「현총련」공동의장,문성현 「전국노동조합협의회」사무총장,이승필 「마산·창원지역노조연맹」의장,백순환 「대우그룹노조협의회」의장,박재근 「조선업종노조협의회」사무총장,박용선 「대구지역노조연합」대표,문석택 「포항지역노조연합」대표,허영구 「민주노총준비위」집행위원장 등 8개 재야 및 강경노조대표들이 참석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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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순영 「서울지하철노조」수석부위원장 등은 17일 하오 현대자동차 정문앞 집회에 참석해 현대자동차파업을 부추기는 지지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노주석 기자>
1995-05-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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