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급등세를 보이던 일본 엔화가 미·일 무역협상 결렬에 따른 미국의 대일 무역보복조치 발표로 하락세로 돌아서 1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86엔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은 해외시장의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여 하오 5시쯤에는 전날보다 2.33엔 떨어진 86.30∼86.35엔에 거래됐다.
외환전문가들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미일 자동차협상 결렬로 미국의 대일 제재방침이 발표됨으로써 앞으로 일본의 경상흑자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런던 외환시장에서도 상오 8시 현재(현지시간) 달러당 86.05∼86.15엔으로 전날보다 0.70엔이 하락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은 해외시장의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여 하오 5시쯤에는 전날보다 2.33엔 떨어진 86.30∼86.35엔에 거래됐다.
외환전문가들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미일 자동차협상 결렬로 미국의 대일 제재방침이 발표됨으로써 앞으로 일본의 경상흑자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런던 외환시장에서도 상오 8시 현재(현지시간) 달러당 86.05∼86.15엔으로 전날보다 0.70엔이 하락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995-05-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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