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빌려주고 17% “고리”/폭력배 동원,5억건물 갈취

1억 빌려주고 17% “고리”/폭력배 동원,5억건물 갈취

입력 1995-05-12 00:00
수정 1995-05-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남=윤상돈 기자】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11일 급전이 필요한 건축업자에게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폭력배들을 동원,원금의 6배에 달하는 건물을 빼앗은 이시영씨(40·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송정리 93)와 건축업자들을 협박한 이규택씨(42·서울시 송파구 문정3동 현대아파트 16동 1205호)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고리대금업자 이씨는 서울 가락동에 제일상사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 93년 4월 급전이 필요해 찾아온 안모씨(35) 등 건축업자 3명에게 안씨가 경기도 이천에 짓는 건물을 담보로 1억5백만원을 빌려준 뒤,지난 해 8월 원금과 월 17%의 이자를 계산해 안씨 소유의 5억1천2백만원짜리 빌라의 소유권을 넘겨받는 등 모두 6억4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랑구 일대에서 펼쳐진 가을 축제 릴레이를 반기며, 지역사회가 명실상부한 사계절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중랑구는 대표 봄 행사로 꼽히는 ‘서울장미축제’에 비해 가을에 즐길 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중랑천 변을 활용한 가을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챙기고 축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다방면의 노력이 이번 주말 연속 축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우선 3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중랑구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그랜드오페라축제 ‘장미공원’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이번 무대는 600석에 달하는 야외 객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석 무료로 선착순 제공됐다. 이어 10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중화 체육공원에서 ‘제1회 서울 희희낙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중랑문화원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가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음악회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박현빈과 감성 발라더 가수 유미의 축하공연, 시니어모델 워킹쇼, 타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이시영씨는 폭력배 이씨 등을 시켜 안씨를 협박,원금과 이자 명목으로 안씨 소유의 빌라 10가구의 분양계약서를 강제로 작성토록 한 뒤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1995-05-1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