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분쟁 가열
【워싱턴·도쿄 외신 종합】 미국이 일본의 자동차시장을 불공정한 시장으로 지목,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키로 하고 일본은 맞제소로 대응키로 함으로써 세계무역에 일대 위기를 몰고 오고 있다. 그러나 양국은 표면적으로는 이같이 강경입장을 천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협상의 여지를 표명하고 있어 문제해결에 전혀 비관적인 견해만이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관련기사 6면>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0일 미키 캔터 통상대표에게 일본을 불공정무역으로 WTO에 제소토록 명령하는 한편,대일 보복 리스트의 공표를 허용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미국이 대일 보복관세 리스트를 발표할 경우 즉각 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하시모토 류타로 통산상이 11일 밝혔다.
하시모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WTO 제소방침 발표에 당황했지만 이 문제가 WTO에서 다뤄질 경우 결국 일본측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양국의 이같은 강경입장에도 불구하고 통상전문가들은 미국이 WTO제소를 전격 발표한 것은 일본의 WTO제소에 앞서 맞불을 놓겠다는 상징적인 측면이 강할 뿐 아니라 이는 시간을 벌면서 가능한 한 재협상을 시도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도쿄 외신 종합】 미국이 일본의 자동차시장을 불공정한 시장으로 지목,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키로 하고 일본은 맞제소로 대응키로 함으로써 세계무역에 일대 위기를 몰고 오고 있다. 그러나 양국은 표면적으로는 이같이 강경입장을 천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협상의 여지를 표명하고 있어 문제해결에 전혀 비관적인 견해만이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관련기사 6면>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0일 미키 캔터 통상대표에게 일본을 불공정무역으로 WTO에 제소토록 명령하는 한편,대일 보복 리스트의 공표를 허용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미국이 대일 보복관세 리스트를 발표할 경우 즉각 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하시모토 류타로 통산상이 11일 밝혔다.
하시모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WTO 제소방침 발표에 당황했지만 이 문제가 WTO에서 다뤄질 경우 결국 일본측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양국의 이같은 강경입장에도 불구하고 통상전문가들은 미국이 WTO제소를 전격 발표한 것은 일본의 WTO제소에 앞서 맞불을 놓겠다는 상징적인 측면이 강할 뿐 아니라 이는 시간을 벌면서 가능한 한 재협상을 시도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1995-05-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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