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보존과 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제19차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가 8일 상오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남극조약의 26개 협의당사국과 14개 비협의 당사국,13개 국제기구 대표 2백50명은 개막식에 이어 이기주 외무부 국제통상대사를 의장으로 선출한뒤 12일까지 열리는 임시 환경실무회의에 들어갔다.
실무회의는 남극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구성된 것으로 ▲남극의 환경보호의정서 이행 및 배상 책임 ▲환경영향평가절차 이행문제 ▲남극보호구역 체제 ▲남극조약 사무국 설치문제 ▲남극에서의 과학활동 ▲남극의 부존자원 관리등을 중심의제로 선정했다.
실무회의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공노명 외무부장관은 15일 본회의에 앞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설사무국의 소재지 문제도 논의되는데,아르헨티나와 칠레 등의 국가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86년 11월 남극조약에 가입한 뒤 89년 10월 의사결정권을 가진협의당사국 자격을 획득했다.<이도운 기자>
이날 회의에 참석한 남극조약의 26개 협의당사국과 14개 비협의 당사국,13개 국제기구 대표 2백50명은 개막식에 이어 이기주 외무부 국제통상대사를 의장으로 선출한뒤 12일까지 열리는 임시 환경실무회의에 들어갔다.
실무회의는 남극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구성된 것으로 ▲남극의 환경보호의정서 이행 및 배상 책임 ▲환경영향평가절차 이행문제 ▲남극보호구역 체제 ▲남극조약 사무국 설치문제 ▲남극에서의 과학활동 ▲남극의 부존자원 관리등을 중심의제로 선정했다.
실무회의 결과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공노명 외무부장관은 15일 본회의에 앞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설사무국의 소재지 문제도 논의되는데,아르헨티나와 칠레 등의 국가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86년 11월 남극조약에 가입한 뒤 89년 10월 의사결정권을 가진협의당사국 자격을 획득했다.<이도운 기자>
1995-05-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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