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다리 2개 더 놓는다/고덕·마곡 대교… 97년 착공예정

한강에 다리 2개 더 놓는다/고덕·마곡 대교… 97년 착공예정

입력 1995-05-08 00:00
수정 1995-05-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남순환도고속도 60㎞ 노선확정

고덕대교와 마곡대교를 새로 놓아 서울 강남의 외곽을 동·서로 잇는 순환 도시고속도로의 노선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7일 지난 1년동안 강남 도시 고속도로 노선의 타당성을 연구한 결과에 따라 지난해 4월 발표했던 기본계획의 총연장 39.9㎞를 60㎞로 늘리기로 했다.

노선은 강서구 마곡동∼화곡로∼남부순환로∼오류 인터체인지(IC)∼관악구 봉림교∼사당IC∼양재IC∼양재대로∼수서차량기지 위쪽∼송파구 거여동∼강동구 둔촌동∼고덕동 간으로 동서축의 길이가 20㎞ 정도 늘어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4월 발표한 노선은 염창IC∼안양천∼개봉IC∼하안IC∼관악구 주택가∼사당IC∼헌릉로 밑∼장지IC∼수서차량기지∼탄천∼잠실IC 간이었다.

새 강남 도시고속도로는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97년 착공,오는 2001년 완공할 예정이다.

서쪽 기점에는 마곡동과 경기도 고양시 현천동을 잇는 「마곡대교」(가칭)가 신설되고 동쪽 기점에는 강동대교와 암사대교 사이에 「고덕대교」가 신설돼 고덕동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연결한다.둘 다 왕복 6차선이다.

마곡대교와 고덕대교는 신행주대교와 팔당대교를 포함,앞으로 건설될 예정인 서강대교(96년 말) 청담대교(97년 말) 방화대교 가양대교 암사대교와 광진교(이상 99년 완공)에 이어 한강의 24,25번째 다리가 된다.

화곡동에서 봉림교까지의 남부순환로 15㎞ 구간은 서울에서 가장 긴 고가도로로 건설된다.소음 및 일조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통 고가도로보다 3m 가량 높은 10m 고도로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된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 관악구 신림 2동∼서초구 방배동 채석장간 3.6㎞와 개포동∼세곡동간 대모산 1㎞에는 터널이 뚫린다.

노선이 길어졌어도 기본계획에 비해 관악구 주택에 대한 보상비가 크게 줄어 전체 공사비는 당초보다 2천억원 정도 밖에 늘어나지 않은 2조원에 그칠 전망이다.

서울시는 『용역을 맡은 삼우기술단의 보고와 각 구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당초 안으로는 강남의 교통량을 소화할 수 없다는 결론에 따라 동·서 기점을 서울시 외곽으로 옮기고 다리를 2개 더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강북의 내부 순환 고속도로와 함께 둥근 모양의 외곽 도로망이 짜여져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및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고양시와 구리시 등 경기도와의 교통 흐름도 매끄러워진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서울시는 도로자문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 중 최종 안을 발표한다.<성종수 기자>
1995-05-0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