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 국무부의 로버트 갈루치 핵대사는 27일 북한당국이 경수로 공급문제와 관련,미국의 업체들과 접촉을 해왔음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갈루치 대사는 이날 미 민주당 전국여성클럽 초청연사로 참석,북핵문제에 관해 강연을 한뒤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가운데 『우리는 해당업체들이 북한측과 경수로 판매상담을 하지 않도록 종용했다』고 밝혔다.
갈루치 대사는 또 북한이 한국형 경수로를 피하기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프랑스·러시아등의 경수로 생산업체와도 접촉을 가져왔던 것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갈루치 대사는 이날 미 민주당 전국여성클럽 초청연사로 참석,북핵문제에 관해 강연을 한뒤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가운데 『우리는 해당업체들이 북한측과 경수로 판매상담을 하지 않도록 종용했다』고 밝혔다.
갈루치 대사는 또 북한이 한국형 경수로를 피하기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프랑스·러시아등의 경수로 생산업체와도 접촉을 가져왔던 것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1995-04-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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