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42명에 훈·포상 수여
장애인의 날인 20일 1백만 장애인들의 자활 의욕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장애인 복지단체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 및 일반시민·자원봉사자 등 모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오 10시 개막돼 정신지체인 보호에 공이 큰 백십자사의 임병덕(임병덕·75)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장애인 복지 유공자 42명을 포상한다.<명단 9면>
또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고려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황윤성(34),강진희(23·여·무용가·청각장애)씨,이상철(9·일원국교 3년·뇌성마비)군 등 3명을 「자랑스러운 장애인」으로 소개하고,지체장애인으로 올해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김종서(20)군 등 대학 신입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준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1백만 장애인들의 자활 의욕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장애인 복지단체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 및 일반시민·자원봉사자 등 모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오 10시 개막돼 정신지체인 보호에 공이 큰 백십자사의 임병덕(임병덕·75)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장애인 복지 유공자 42명을 포상한다.<명단 9면>
또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고려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황윤성(34),강진희(23·여·무용가·청각장애)씨,이상철(9·일원국교 3년·뇌성마비)군 등 3명을 「자랑스러운 장애인」으로 소개하고,지체장애인으로 올해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김종서(20)군 등 대학 신입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준다.
1995-04-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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