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평균 4.1% 인상/새달부터/계절·시간대별 차등화도 추진

전기료 평균 4.1% 인상/새달부터/계절·시간대별 차등화도 추진

입력 1995-04-18 00:00
수정 199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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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4.4% 오른다.요금인상과 함께 5단계인 가정용 요금의 누진단계가 6단계로 확대되는 등 전기요금의 구조조정도 단행된다.

통상산업부는 17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전기요금 인상과 요금구조 개편안」을 확정,오는 20일 열릴 경제차관회의에 올린다고 밝혔다.

통산부 당국자는 『그동안 전기요금 인상을 미뤄와 전력공급 설비확충에 차질이 많았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오는 5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올리기로 부처간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그는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하는 계절과 시간대의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계절별·시간대 별 요금의 차등화를 강화하는 전기요금 구조개편도 함께 추진된다』고 했다.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은 연간 4천억원 정도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권혁찬 기자>

1995-04-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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