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로 막후협상 급진전/당국자/“북 한국형 수용으로 방향 선회”

경수로 막후협상 급진전/당국자/“북 한국형 수용으로 방향 선회”

입력 1995-04-18 00:00
수정 199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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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경수로공급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7일 『북한이 경수로의 한국형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고 있어 18일 열리는 베를린 경수로전문가회담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경수로의 전공급과정에서 북한은 아직도 가급적 한국을 배제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주 계약자문제는 한·미·일 3국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가하되 이 과정에서 한국기업이 중심적 구실을 하는 선에서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오늘 북·미 협상 재개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경수로협상이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미국은 18일 접촉을 갖고 협상을 재개한다.

본격적인 협상은 그러나 19일 열리는 전문가회의 대표단 전체회의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1995-04-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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