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연수원서 13년간 3만여명 배출/실비에 어학·실무·전문교육까지… 인기
「중소 무역업체의 경쟁력은 인재양성에서부터…」
무역업체의 생산수단은 사람이다.인재확보가 곧 매출증가로 연결된다.그러나 이러한 특수성에도 불구,중소 무역업체의 인재양성여건은 아주 열악하다.
마땅한 연수기관이 없는데다 과다한 업무때문에 연수까지 신경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대형 종합상사와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질 수밖에 없게돼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국제무역연수원은 82년 대한무역진흥공사의 「수출학교」를 인수,중소무역업체에 사원 재교육의 애로를 덜어주고 인력확보에 숨통을 터주기 위해 설립됐다.지난해까지 3만여명의 중소무역인이 이곳을 거쳐갔다.
교육과정은 무역실무와 해외마케팅·경영전략·창업관리 등 40여개로 7일과 10일·50일 등의 단기와 2∼10개월까지 중장기과정이 있다.연수비는 10만원에서 2백70만원까지 다양하다.비용의 절반가량을 무역협회가 보조해 주기 때문에 교재비 등의 실비만 내면 된다.
교육내용은 신용장 작성과 외환·통관 등 실무분야에서부터 해외마케팅과 경영전략·창업관리 등 전문분야로 나뉘어져 있다.각국의 어학은 물론 정치와 경제·문화도 가르쳐 완벽한 현지인을 만든다는게 교육목표다.
지난해 9월에는 WTO(세계무역기구) 출범에 대비,10개월짜리(1천2백시간) 무역전문가 과정도 열었다.이 과정은 대부분 고졸자로 대학 대신,무역인의 길을 택한 사람들이다.이들은 오는 7월부터 원하는 중소무역업체에 취업,「무역전사」로서 세계를 누비게 된다.
예비 해외주재원을 위한 주재원 강좌도 인기가 높다.2주간 해당국의 관습과 노무관리 및 법규를 가르친다.통상무역 강좌에는 관련공무원들도 교육받고 있다.황두연 무역협회전무 겸 국제무역연수원 원장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중소무역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며 이것의 원천이 바로 교육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일만 기자>
「중소 무역업체의 경쟁력은 인재양성에서부터…」
무역업체의 생산수단은 사람이다.인재확보가 곧 매출증가로 연결된다.그러나 이러한 특수성에도 불구,중소 무역업체의 인재양성여건은 아주 열악하다.
마땅한 연수기관이 없는데다 과다한 업무때문에 연수까지 신경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대형 종합상사와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질 수밖에 없게돼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국제무역연수원은 82년 대한무역진흥공사의 「수출학교」를 인수,중소무역업체에 사원 재교육의 애로를 덜어주고 인력확보에 숨통을 터주기 위해 설립됐다.지난해까지 3만여명의 중소무역인이 이곳을 거쳐갔다.
교육과정은 무역실무와 해외마케팅·경영전략·창업관리 등 40여개로 7일과 10일·50일 등의 단기와 2∼10개월까지 중장기과정이 있다.연수비는 10만원에서 2백70만원까지 다양하다.비용의 절반가량을 무역협회가 보조해 주기 때문에 교재비 등의 실비만 내면 된다.
교육내용은 신용장 작성과 외환·통관 등 실무분야에서부터 해외마케팅과 경영전략·창업관리 등 전문분야로 나뉘어져 있다.각국의 어학은 물론 정치와 경제·문화도 가르쳐 완벽한 현지인을 만든다는게 교육목표다.
지난해 9월에는 WTO(세계무역기구) 출범에 대비,10개월짜리(1천2백시간) 무역전문가 과정도 열었다.이 과정은 대부분 고졸자로 대학 대신,무역인의 길을 택한 사람들이다.이들은 오는 7월부터 원하는 중소무역업체에 취업,「무역전사」로서 세계를 누비게 된다.
예비 해외주재원을 위한 주재원 강좌도 인기가 높다.2주간 해당국의 관습과 노무관리 및 법규를 가르친다.통상무역 강좌에는 관련공무원들도 교육받고 있다.황두연 무역협회전무 겸 국제무역연수원 원장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서 중소무역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며 이것의 원천이 바로 교육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일만 기자>
1995-04-15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