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집트정부는 13일 대사급 외교관계수립에 합의했다.
정태익카이로총영사와 아유브 이집트 외무성 한국·일본담당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한국정부와 이집트정부는 양국간 우호협력관계의 증진과 확대를 희망하며,1995년4월13일로 대사급외교관계를 수립한다」는 수교문안에 합의했다.<관련기사 4면>
이에 따라 이집트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날부터 대사관업무에 들어갔으며 양국의 외무부장관은 이달안에 카이로나 서울에서 양국 수교의정서에 정식 서명한다.<1면에 계속>
이집트와의 수교로 우리나라의 수교국은 1백79개국으로 늘어났으며 <2면서 계속> 특히 아프리카 53개국과는 모두 수교하게 됐다.
외무부의 당국자는 『이집트와의 수교로 중동 및 비동맹권에서의 지지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도 유리한 기반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집트를 통한 우리기업의 유럽연합(EU)및 중동진출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이집트는 지난 61년부터 영사관계를 수립해왔으나그동안 무바라크 대통령의 친북한정책 때문에 수교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태익카이로총영사와 아유브 이집트 외무성 한국·일본담당관은 이날 카이로에서 「한국정부와 이집트정부는 양국간 우호협력관계의 증진과 확대를 희망하며,1995년4월13일로 대사급외교관계를 수립한다」는 수교문안에 합의했다.<관련기사 4면>
이에 따라 이집트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날부터 대사관업무에 들어갔으며 양국의 외무부장관은 이달안에 카이로나 서울에서 양국 수교의정서에 정식 서명한다.<1면에 계속>
이집트와의 수교로 우리나라의 수교국은 1백79개국으로 늘어났으며 <2면서 계속> 특히 아프리카 53개국과는 모두 수교하게 됐다.
외무부의 당국자는 『이집트와의 수교로 중동 및 비동맹권에서의 지지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도 유리한 기반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집트를 통한 우리기업의 유럽연합(EU)및 중동진출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이집트는 지난 61년부터 영사관계를 수립해왔으나그동안 무바라크 대통령의 친북한정책 때문에 수교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5-04-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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