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25기 처음으로 사단장 배출
12일의 중장·소장 진급 및 보직변경 인사는 육사 22기에게 군단장자리의 절반쯤을 부여하고 육사 25기를 처음으로 사단장으로 배출시켰다.이번 인사는 군의 안정성을 최우선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군에서는 최근 오영우 장군(육사 20기)의 대장진급등에 따른 공석을 메우기 위해 임기만료된 군단장 3명에 임기가 아직 남은 1∼2명의 군단장을 포함,모두 4∼5명을 보직변경하려 했었다.그러나 군의 안정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교육사령관직의 경우 최모 소장(육사 21기)이 「대리」로 보직이 부여되는등 몇자리는 대리체제를 유지하게 됐다.이처럼 교체되는 군단장 수를 최소화한 것은 어느 한 시기에 교체숫자를 늘릴 경우 그 다음 인사때 체증현상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이와함께 군의 전문성을 중시한 흔적도 엿보인다.사단장으로 진출한 육사출신 6명의 주특기를 보면 김모소장등 3명은 작전통이고 이모소장은 인사,정모소장은 군수,최모소장은 전략에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이번 인사에서는 금전문제등으로 말썽을 빚었던 사단장 진출대상자 1∼2명이 최종 심사에 탈락됐다.
인사에서 다소 눈길을 끄는 사람은 양인목 소장과 서경석 소장이다.양소장의 경우 93년 사단장시절 부대토지매립과 관련,금품을 받았다는 구설수에 휘말렸으나 사후 결백이 입증돼 심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군단장에 진출했다.서소장도 93년 불상훼손사건으로 보직해임됐으나 학군에 대한 배려가 주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하나회출신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중장으로 진급,해군참모차장에 보임된 남정명 소장은 항해전문가가 아닌 기관전문가로서는 예외적으로 중장진급에 성공,주목을 받았다.<박재범 기자>
12일의 중장·소장 진급 및 보직변경 인사는 육사 22기에게 군단장자리의 절반쯤을 부여하고 육사 25기를 처음으로 사단장으로 배출시켰다.이번 인사는 군의 안정성을 최우선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초 군에서는 최근 오영우 장군(육사 20기)의 대장진급등에 따른 공석을 메우기 위해 임기만료된 군단장 3명에 임기가 아직 남은 1∼2명의 군단장을 포함,모두 4∼5명을 보직변경하려 했었다.그러나 군의 안정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교육사령관직의 경우 최모 소장(육사 21기)이 「대리」로 보직이 부여되는등 몇자리는 대리체제를 유지하게 됐다.이처럼 교체되는 군단장 수를 최소화한 것은 어느 한 시기에 교체숫자를 늘릴 경우 그 다음 인사때 체증현상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이와함께 군의 전문성을 중시한 흔적도 엿보인다.사단장으로 진출한 육사출신 6명의 주특기를 보면 김모소장등 3명은 작전통이고 이모소장은 인사,정모소장은 군수,최모소장은 전략에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이번 인사에서는 금전문제등으로 말썽을 빚었던 사단장 진출대상자 1∼2명이 최종 심사에 탈락됐다.
인사에서 다소 눈길을 끄는 사람은 양인목 소장과 서경석 소장이다.양소장의 경우 93년 사단장시절 부대토지매립과 관련,금품을 받았다는 구설수에 휘말렸으나 사후 결백이 입증돼 심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군단장에 진출했다.서소장도 93년 불상훼손사건으로 보직해임됐으나 학군에 대한 배려가 주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하나회출신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중장으로 진급,해군참모차장에 보임된 남정명 소장은 항해전문가가 아닌 기관전문가로서는 예외적으로 중장진급에 성공,주목을 받았다.<박재범 기자>
1995-04-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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