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12일 베를린에서 경수로공급 전문가회의를 속개,한국형 경수로 채택을 둘러싼 입장절충을 벌였다.
김정우 북한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게리 세이모어 미국무부 부과장을 각각 대표로 한 양측 대표단은 이날 상하오에 걸쳐 북한대표부와 미국대사관 베를린분관을 오가며 협상을 벌였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날 북한측이 지난달 회담때 제시했던 10여가지 제안들은 경수로사업에 한국이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경수로지원사업은 한국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를린의 한 외교소식통은 『협상도 전망도 어렵다』며 『김일성의 생일인 15일부터 베를린의 연휴인 17일까지는 회의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회의가 14일 이전에 조기 종결되거나 18일 이후에야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정우 북한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게리 세이모어 미국무부 부과장을 각각 대표로 한 양측 대표단은 이날 상하오에 걸쳐 북한대표부와 미국대사관 베를린분관을 오가며 협상을 벌였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날 북한측이 지난달 회담때 제시했던 10여가지 제안들은 경수로사업에 한국이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경수로지원사업은 한국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를린의 한 외교소식통은 『협상도 전망도 어렵다』며 『김일성의 생일인 15일부터 베를린의 연휴인 17일까지는 회의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회의가 14일 이전에 조기 종결되거나 18일 이후에야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1995-04-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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