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선 중원해산 요구 움직임
【도쿄=강석진 특파원】 9일 실시된 일본 지방선거에서 무소속후보들이 도쿄와 오사카등 대도시에서 정당지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선거혁명이 일어남에따라 일본의 정치형태가 바뀌고 정계재편이 가속될 전망이다.
무소속 후보의 돌풍은 정당을 지지하지않는 무당파(무당파)가 중요한 정치세력으로 등장함을 의미함과 동시에 기존정당들에 대한 강한 불만과 거부감을 나타낸 것으로 정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일본 정부와 각 정당관계자들은 10일 이와관련,수뇌연락회의를 여는 등 잇따른 접촉을 갖고 선거결과에 따른 문제점과 앞으로 있을 선거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각료 및 정당수뇌들은 선거결과가 무라야마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연립정권의 안정화방안 ▲여당간의 선거협력방안 ▲오는 7월 참의원선거대책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무라야마총리등 연립여당지도부는 선거패배의 책임과 관련,이번 선거가 지방선거임을 강조하고 당내 인책론을 비켜가고 있으나 정계일각에서는 인책론과 더불어 현정국의 최대 쟁점인 중의원해산과 총선거실시등의 요구도 불사할 움직임 이어서 앞으로 일본의 선거결과에 따른 정계움직임이 활발해질 것 같다.<관련기사 5·7면>
【도쿄=강석진 특파원】 9일 실시된 일본 지방선거에서 무소속후보들이 도쿄와 오사카등 대도시에서 정당지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선거혁명이 일어남에따라 일본의 정치형태가 바뀌고 정계재편이 가속될 전망이다.
무소속 후보의 돌풍은 정당을 지지하지않는 무당파(무당파)가 중요한 정치세력으로 등장함을 의미함과 동시에 기존정당들에 대한 강한 불만과 거부감을 나타낸 것으로 정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일본 정부와 각 정당관계자들은 10일 이와관련,수뇌연락회의를 여는 등 잇따른 접촉을 갖고 선거결과에 따른 문제점과 앞으로 있을 선거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각료 및 정당수뇌들은 선거결과가 무라야마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연립정권의 안정화방안 ▲여당간의 선거협력방안 ▲오는 7월 참의원선거대책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무라야마총리등 연립여당지도부는 선거패배의 책임과 관련,이번 선거가 지방선거임을 강조하고 당내 인책론을 비켜가고 있으나 정계일각에서는 인책론과 더불어 현정국의 최대 쟁점인 중의원해산과 총선거실시등의 요구도 불사할 움직임 이어서 앞으로 일본의 선거결과에 따른 정계움직임이 활발해질 것 같다.<관련기사 5·7면>
1995-04-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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