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수수료를 받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를 전담하는 이색 협력사례가 나왔다.
포장용지 제조업체인 (주)대영포장은 31일 삼성물산과 1백% 재활용이 가능한 무공해 세제박스와 스티로폴 대체재인 멀티쿠션,2중 골심판지(5㎜)의 해외 판매와 특허출원 및 관리를 삼성에 맡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이 해외에서 제품과 제조기계의 판매에 대해 전권을 가지며 대영은 그 대가로 판매액의 7%,해외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에는 이전료의 20%를 수수료로 제공한다.신제품의 제조기술과 생산설비 등에 관한 해외특허 출원 및 관리 업무도 삼성이 맡는다.
앞으로 17년 동안 개발하는 신제품의 해외 판매도 삼성이 맡고 수수료 등의 세부 조건은 신제품이 개발될 때마다 협상하기로 했다.<오일만 기자>
포장용지 제조업체인 (주)대영포장은 31일 삼성물산과 1백% 재활용이 가능한 무공해 세제박스와 스티로폴 대체재인 멀티쿠션,2중 골심판지(5㎜)의 해외 판매와 특허출원 및 관리를 삼성에 맡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이 해외에서 제품과 제조기계의 판매에 대해 전권을 가지며 대영은 그 대가로 판매액의 7%,해외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에는 이전료의 20%를 수수료로 제공한다.신제품의 제조기술과 생산설비 등에 관한 해외특허 출원 및 관리 업무도 삼성이 맡는다.
앞으로 17년 동안 개발하는 신제품의 해외 판매도 삼성이 맡고 수수료 등의 세부 조건은 신제품이 개발될 때마다 협상하기로 했다.<오일만 기자>
1995-04-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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