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단체장후보 경선 주내 윤곽/최 서울시장 출마 안할듯

여 단체장후보 경선 주내 윤곽/최 서울시장 출마 안할듯

입력 1995-03-28 00:00
수정 199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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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후보 등록 시작/현역6명 내일까지 사퇴

민자당이 27일 시·도지사후보의 공개모집을 시작함으로써 이번 주 안에 여당의 광역자치단체장후보경선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민자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는 6월 시·도지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9일까지 공직을 사퇴할 것이 확실한 현역 시·도지사는 조해령 대구·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상용 강원·박중배 충남·김혁규 경남·신구범 제주지사 등 6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조대구시장과 이강원지사는 이날 사퇴의사를 공식발표했다.

또 조규하 전남지사도 사퇴준비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어서 사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공직을 사퇴한 현역 시·도지사가 모두 민자당공천을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경선을 거쳐야 하거나 다른 유력인사가 후보로 나서면 양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민자당의 민선단체장후보를 놓고 경선이 벌어질 여지가 높은 지역은 인천·경기·강원·충북·경남·제주 등 6∼7곳이다.

관심을 모아온 최병렬서울시장은 민선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6월까지 현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민자당의 서울시장후보로 나서기 위해 금명간 전격적으로 사퇴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민자당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인사를 서울시장후보로 고르기 위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서울시장후보인선은 5월초 이후로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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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도지사후보 공모 첫날인 27일 구천서전국구의원이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경선후보신청서를 냈다.<이목희 기자>
1995-03-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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