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을 잘아는 살림꾼이 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퍼지고 있다.민자당과 민주당이 광명시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첫 공천하면서 전·현직 시장이라는 고시출신의 전문관료를 똑같이 내정해 이러한 후보 기준의 윤곽을 읽게 한다.
각 정당의 시·도지사,기초단체장의 후보 선정작업은 지금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여야는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하는 행정가들의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특히 여권은 전직 장·차관등 행정능력을 갖춘 지명도 있는 인사를 시장·군수등의 후보로 천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부지역 주민들이 자기지역출신의 장관,국영기업체장등 전직 거물급 인사를 기초단체장의 「시민후보」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단체장모셔오기」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은 나주·여천시와 장흥·영암군 지역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개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후보들이 주민의 추천으로 선거에 나설 경우 지역 선거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이같은 현상은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인사를 통해 지역개발을 활성화시키자는 공감대가 주민들 사이에 폭넓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역의 살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정치논리가 배제될수록 그 참뜻이 돋보인다.선진국의 경우에도 여야가 연합해 지방 경영인을 뽑는 추세가 보편화되고 있다.중앙정치가 곧바로 영향을 주면 지방행정은 그에 맞춰 춤추게 될 것이니 자치능력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행정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전직 장·차관출신 인사들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려할 경우,여야 연합공천이나 시민연대후보로 추대해 어떻게든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전문성과 경영적 사고,행정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있는 인사들의 출현은 바로 지방화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과제다.지방자치에서 정치꾼을 솎아내는 일은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가 해내야 할 필수불가결의 마지막 책무인 것이다.
각 정당의 시·도지사,기초단체장의 후보 선정작업은 지금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여야는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하는 행정가들의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특히 여권은 전직 장·차관등 행정능력을 갖춘 지명도 있는 인사를 시장·군수등의 후보로 천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부지역 주민들이 자기지역출신의 장관,국영기업체장등 전직 거물급 인사를 기초단체장의 「시민후보」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단체장모셔오기」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은 나주·여천시와 장흥·영암군 지역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개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후보들이 주민의 추천으로 선거에 나설 경우 지역 선거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이같은 현상은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인사를 통해 지역개발을 활성화시키자는 공감대가 주민들 사이에 폭넓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역의 살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정치논리가 배제될수록 그 참뜻이 돋보인다.선진국의 경우에도 여야가 연합해 지방 경영인을 뽑는 추세가 보편화되고 있다.중앙정치가 곧바로 영향을 주면 지방행정은 그에 맞춰 춤추게 될 것이니 자치능력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행정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전직 장·차관출신 인사들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려할 경우,여야 연합공천이나 시민연대후보로 추대해 어떻게든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전문성과 경영적 사고,행정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있는 인사들의 출현은 바로 지방화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과제다.지방자치에서 정치꾼을 솎아내는 일은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가 해내야 할 필수불가결의 마지막 책무인 것이다.
1995-03-27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끄럽다” 한국인도 안 하는 걸…홀로 산속 쓰레기 치운 외국인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26/SSC_20260126075851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