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참게 전국서 구입/구수한 향·담백한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고향의 맛」으로는 역시 참게맛이 꼽힌다.
강이나 개울에 지천으로 살던 참게가 요즘은 환경오염으로 사라져 여간해서는 맛볼 수 없는 게 흠이지만 구수한 향이 묻어나면서 담백한 뒷맛은 일품임에 틀림없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전주역부근의 「섬진강 참게탕」(주인 이춘화·38)은 귀한 참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참게전문요리점이다.
특히 「섬진강 참게탕」은 주인 이씨가 16세때부터 무려 22년동안이나 참게를 다뤄온 명인인데다 부인 박현숙씨(31)의 손맛이 함께 어우러져 식도락가의 구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섬진강」의 참게탕은 우선 참게를 구하는 데에서부터 대단한 정성과 노력이 든다.국내에서 참게의 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진 섬진강주변은 물론 강원도 삼척과 양양일대,경북 포항까지 주인 이씨가 직접 가서 참게를 엄선해 구입해 온다.
참게탕을 제대로 끓이기 위해서는 또 육수도 좋아야 한다.주인 이씨는 무와 갖가지 양념을 넣어 육수를 만든다고 밝힐뿐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육수가 준비되면 삶은 시래기를 넣어 20분가량 팔팔 끓이 뒤 살아 있는 참게를 반씩 잘라 넣고 15분쯤 또 끓인다.여기에 미나리·파·다진생강·마늘·고추장등 양념을 넣고 2∼3분간 더 끓이게 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참게탕은 즉석에서 지은 밥과 함께 나온다.반찬으로는 겉절이·갓김치·참게장등이 제공되고 특히 참게장은 별미로 꼽힌다.
4∼5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이 3만원(밥값 별도),「중형」2만3천원,「소형」1만7천원이다.또 원하는 손님에게는 참게장도 3천5백∼1만원씩 받고 판매한다.(0652)2417503.<전주=조승용 기자>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고향의 맛」으로는 역시 참게맛이 꼽힌다.
강이나 개울에 지천으로 살던 참게가 요즘은 환경오염으로 사라져 여간해서는 맛볼 수 없는 게 흠이지만 구수한 향이 묻어나면서 담백한 뒷맛은 일품임에 틀림없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전주역부근의 「섬진강 참게탕」(주인 이춘화·38)은 귀한 참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참게전문요리점이다.
특히 「섬진강 참게탕」은 주인 이씨가 16세때부터 무려 22년동안이나 참게를 다뤄온 명인인데다 부인 박현숙씨(31)의 손맛이 함께 어우러져 식도락가의 구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섬진강」의 참게탕은 우선 참게를 구하는 데에서부터 대단한 정성과 노력이 든다.국내에서 참게의 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진 섬진강주변은 물론 강원도 삼척과 양양일대,경북 포항까지 주인 이씨가 직접 가서 참게를 엄선해 구입해 온다.
참게탕을 제대로 끓이기 위해서는 또 육수도 좋아야 한다.주인 이씨는 무와 갖가지 양념을 넣어 육수를 만든다고 밝힐뿐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육수가 준비되면 삶은 시래기를 넣어 20분가량 팔팔 끓이 뒤 살아 있는 참게를 반씩 잘라 넣고 15분쯤 또 끓인다.여기에 미나리·파·다진생강·마늘·고추장등 양념을 넣고 2∼3분간 더 끓이게 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참게탕은 즉석에서 지은 밥과 함께 나온다.반찬으로는 겉절이·갓김치·참게장등이 제공되고 특히 참게장은 별미로 꼽힌다.
4∼5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이 3만원(밥값 별도),「중형」2만3천원,「소형」1만7천원이다.또 원하는 손님에게는 참게장도 3천5백∼1만원씩 받고 판매한다.(0652)2417503.<전주=조승용 기자>
1995-03-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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