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내부공천」 강행 거듭 표명/민자선 “공천장사 의혹” 제기

민주,「내부공천」 강행 거듭 표명/민자선 “공천장사 의혹” 제기

입력 1995-03-18 00:00
수정 1995-03-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초지방의회의원의 정당공천을 배제한 통합선거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음에도 민주당이 17일 선거법 협상과정에서 사무총장들이 주고받은 얘기까지 공개하며 거듭 내부공천 강행의사를 밝히고 이에 맞서 민자당은 이른바 「공천장사」 의혹을 제기하는 등 내부공천 논란에 따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민자당의 박범진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민주당의 이같은 자세는 기초의원 정당배제 선거법의 정신을 짓밟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민주당이 내부공천을 강행하는 것은 세간의 소문대로 공천장사 때문이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공격했다.

박대변인은 『민주당은 여야합의로 처리된 선거법의 정신을 철저히 지켜 기초의원의 내부공천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관련기사 4면>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그러나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선거법 협상때 민자당의 김덕룡 사무총장은 우리당 최낙도 총장이 「우리 지구당은 이미 공천을 완료했다」고 말하자 「내부공천으로 돌리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한다』고 주장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정당경력을 표시할 수 있고 또 자연스레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에 지구당별로 필요할 때는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내부공천의 방법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행의사를 굽히지 않았다.<한종태 기자>

1995-03-1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