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국·이란·이라크·리비아 등/요격 안되는 탄두 개발능력

북·중국·이란·이라크·리비아 등/요격 안되는 탄두 개발능력

입력 1995-03-17 00:00
수정 199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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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추정

【런던 AP 연합】 미국방부는 불량 핵보유국들이 근접해오는 요격무기를 감지해 피격되기 전에 스스로 폭파,목표에 피해를 가할수 있는 탄두 설계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15일자가 보도했다.

미국방부는 또한 생화학무기 보유국들이 「산탄」무기 개발계획을 완료한 사실에 더욱 우려하고 있다고 이 방위전문지는 전했다.

산탄무기는 사전에 요격,파괴가 가능하지만 일부 낙진이 우방국들의 영토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우려되고 있다.

제인스지는 이들 두가지 무기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최근 미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의 핵에너지 문제 보좌관인 헤럴드 스미스에 의해 공개됐지만 미국은 믿을 만한 방어책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무기 설계전문가들은 북한과 중국·이란·이라크·리비아 등 제3세계 국가들에 관한 가설 정보에 기초해 연구를 진행중이며 「옛 소련 과학자들의 지원으로」 두가지 무기의 설계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제인스지는 보도했다.
1995-03-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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