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인들 “발상 대전환”… 경쟁력 강화 나서/“과감한 능력별 대우·해고”로 종신고용제 종말/WSJ보도
한국기업중 능력별 대우제도와 해고등 과감한 미국식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부 재벌그룹의 2세 경영인들이 미국식 경영방식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들은 생산성 하락과 시장개방에 따른 외국기업과의 경쟁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국식 경영이 갖는 특징의 하나로 개인적 특성의 개발을 지적하고 이같은 요소는 수년전까지만해도 대부분 인력이 조립라인에 매달렸던 한국의 수출주도 경제하에서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서비스분야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독자적이고 비정통적인 사고가 필요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청와대의 한 경제담당비서관은 이같은 흐름에 대해 『종신고용제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젊은 세대들은 경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경영을 개혁하려는 일부 기업인들은 경제관료들이 은밀히 제동을 걸고 있다고 말하고있으며 노조관계자들도 서구식 경영방식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저널지는 전했다.
그러나 한국경영자협회가 작년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조사대상기업의 3분의1이 성과급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조기퇴직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등 추세는 서구식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쪽으로 기울고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뉴욕 연합>
한국기업중 능력별 대우제도와 해고등 과감한 미국식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부 재벌그룹의 2세 경영인들이 미국식 경영방식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들은 생산성 하락과 시장개방에 따른 외국기업과의 경쟁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국식 경영이 갖는 특징의 하나로 개인적 특성의 개발을 지적하고 이같은 요소는 수년전까지만해도 대부분 인력이 조립라인에 매달렸던 한국의 수출주도 경제하에서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서비스분야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독자적이고 비정통적인 사고가 필요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청와대의 한 경제담당비서관은 이같은 흐름에 대해 『종신고용제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젊은 세대들은 경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경영을 개혁하려는 일부 기업인들은 경제관료들이 은밀히 제동을 걸고 있다고 말하고있으며 노조관계자들도 서구식 경영방식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저널지는 전했다.
그러나 한국경영자협회가 작년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조사대상기업의 3분의1이 성과급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조기퇴직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등 추세는 서구식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쪽으로 기울고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뉴욕 연합>
1995-03-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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