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 AFP 연합】 람베르토 디니 이탈리아총리는 15일 논란이 일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의회에 신임투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디니 총리는 이날 긴급각의에서 이탈리아 금융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해 불가피한 1백25억달러규모의 추경예산안 관철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앞서 의회가 제시한 추경예산 수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가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정부측이 제시한 예산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했다.
이탈리아 하원은 16일 추경예산안에 대한 최종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디니 총리는 이번 신임투표에서 패배할 경우 총리직을 사퇴해야 한다.
디니 총리는 이날 긴급각의에서 이탈리아 금융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해 불가피한 1백25억달러규모의 추경예산안 관철방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앞서 의회가 제시한 추경예산 수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가가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정부측이 제시한 예산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했다.
이탈리아 하원은 16일 추경예산안에 대한 최종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디니 총리는 이번 신임투표에서 패배할 경우 총리직을 사퇴해야 한다.
1995-03-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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