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출전략차종인 준중형 승용차 「아반떼」를 17일부터 일반에 판매한다.
준대형 마르샤에 이어 엘란트라와 쏘나타Ⅱ의 중간급인 아반떼를 선보임으로써 현대자동차는 국내업체로는 처음 승용차 전차종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5년간 5천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아반떼는 1·5DOHC와 1·8DOHC 두가지 모델로 최대출력은 각각 1백7마력과 1백38마력이다.
고장력 강판 등 각종 보강재를 사용해 안전도를 높였고 기존 차종보다 곡선을 더 부드럽게 처리했다.앞자리 양쪽에 에어백도 달았다.그린 개념을 도입,배출가스 저감시스템을 채용하고 부품재활용률도 86%로 높였다.
1·5DOHC에 사용된 알파엔진은 연비가 ℓ당 15.2㎞이며 1·8DOHC의 베타엔진은 시속 1백㎞까지 도달하는 「발진가속시간」이 9.4초로 세계적 수준이다.시판가격은 엘란트라와 쏘나타Ⅱ의 중간이 될 전망이다.<권혁찬 기자>
준대형 마르샤에 이어 엘란트라와 쏘나타Ⅱ의 중간급인 아반떼를 선보임으로써 현대자동차는 국내업체로는 처음 승용차 전차종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5년간 5천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아반떼는 1·5DOHC와 1·8DOHC 두가지 모델로 최대출력은 각각 1백7마력과 1백38마력이다.
고장력 강판 등 각종 보강재를 사용해 안전도를 높였고 기존 차종보다 곡선을 더 부드럽게 처리했다.앞자리 양쪽에 에어백도 달았다.그린 개념을 도입,배출가스 저감시스템을 채용하고 부품재활용률도 86%로 높였다.
1·5DOHC에 사용된 알파엔진은 연비가 ℓ당 15.2㎞이며 1·8DOHC의 베타엔진은 시속 1백㎞까지 도달하는 「발진가속시간」이 9.4초로 세계적 수준이다.시판가격은 엘란트라와 쏘나타Ⅱ의 중간이 될 전망이다.<권혁찬 기자>
1995-03-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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