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부는 현재 김정일의 심복인 50여명의 혁명 2,3세대 장령(장성)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 오진우의 죽음으로 공석이 된 인민무력부장의 자리메움은 김의 공식권력승계이후에나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당분간 대대적인 군부개편은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관련기사 6면>
서울신문통일안보연구소가 12일 최근의 북한정보를 토대로 60여명의 북한군 핵심 장성들의 동향과 인적사항을 분석한 결과 현재 북한군부에서는 아직도 10여명의 혁명1세대들이 총참모장,호위총국장,중앙군사위원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실세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은 차수인 최광총참모장등 2∼3명에 불과하고 혁명2,3세들이 김정일의 친위세력으로 요직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통일안보연구소가 12일 최근의 북한정보를 토대로 60여명의 북한군 핵심 장성들의 동향과 인적사항을 분석한 결과 현재 북한군부에서는 아직도 10여명의 혁명1세대들이 총참모장,호위총국장,중앙군사위원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실세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은 차수인 최광총참모장등 2∼3명에 불과하고 혁명2,3세들이 김정일의 친위세력으로 요직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95-03-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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