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동결 깨면 안보리에 회부/미 국무부 검토

북 핵동결 깨면 안보리에 회부/미 국무부 검토

입력 1995-03-12 00:00
수정 199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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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미국무부의 윈스턴 로드 동아태차관보는 10일 북한이 핵동결 약속을 깨고 영변원자로에 연료를 재장착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며 『미국은 여러 대안을 한국·일본과 함께 검토할 것이며 이 가운데는 유엔안보리에 재회부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 차관보는 이날 하오 국무부기자실과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잇따라 가진 자신의 최근 동북아방문과 관련한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현재 거부하고 있는 한국형 경수로에 대한 태도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드 차관보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 경수로 공급협정 체결의 시일로 잡혀있는 4월21일은 어디까지나 목표일자이며 시한은 아니다고 말해 북한이 한국형 경수로를 계속 거부하면 공급계약 체결이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1995-03-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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