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경제위기 심화/페소화 3일째 최저치

멕시코 경제위기 심화/페소화 3일째 최저치

입력 1995-03-09 00:00
수정 1995-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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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새 50% 하락/정부 위기극복 대책없어 악화일로

【멕시코시티 AP 연합】 멕시코 경제위기는 7일 페소화가 또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중앙은행이 3주째 국채 공매에 실패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키 위해 도입하겠다고 예고한 임금 및 물가통제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페소화는 이날 달러당 6.795를 기록하며 연3일째 최저치를 경신했다.페소화가치는 지난해 12월20일 이후 달러화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경제전문가들은 페소화 부양 노력이 달러화가 가까운 시일내에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세를 보임에 따라 지장을 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박중화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주최제4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성동1)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연대가 주최하는 ‘2025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연대 의정·행정대상은 지역활동, 정책제안 및 사업추진 등을 포함한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성동구 제1선거구(금호1가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서울시의원으로 당선 이후 항상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들을 직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박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서 제11대 전반기 교통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소관기관별 주요 쟁점사항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대안 제시를 하는 등 협치 의정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해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통하며 협치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박중화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주최제4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멕시코 의회는 이날 하오 특별회의를 열어 미국이 지원키로 한 20억달러의 긴급지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 에르네스토 세디요 대통령은 의회가 미국정부의 지원안을 승인하는 즉시 위기극복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1995-03-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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