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일 군사유대 강화/WP지/북·중 등 위협대비 방위관계 재구축

미,대일 군사유대 강화/WP지/북·중 등 위협대비 방위관계 재구축

입력 1995-02-20 00:00
수정 1995-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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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교도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지난 2년간 무역중심의 대일관계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이제는 일본과의 군사관계 재구축문제에도 힘쓰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9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클린턴행정부가 조셉 나이 미 국방부 국제안보담당차관보의 충고에 따라 일본 방위기획자들과 빈번한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일본이 소위 「나이 이니셔티브」에 따라 『동북아시아,특히 북한의 위협가능성을 비롯한 제반문제에 있어 협력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양국간 협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직면하고 있는 것처럼 『우려할만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왜 긴밀한 방위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가하는 탈냉전시대의 「정체성의 위기」를 집중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포스트지는 설명했다.

신문은 또 양국간 회담에서 중국에 대한 안보우려와 세계적 평화유지를 위한 미·일간 정책조정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차관보는 오는 21일 하버드대학에서 이 문제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포스트는 덧붙였다.
1995-02-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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