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내한… 재경원에 공식 통보
올 상반기에 외국인의 원화표시 채권 발행이 처음으로 허용된다.
1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4일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재경원에 보내 국제기구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원화표시 채권을 발행할 의사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ADB 대표단은 채권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아시아 지역의 후진국을 지원하는 기금인 아시아개발기금(ADB)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외환제도 개혁의 하나로 올해부터 외국인이 국내에서 원화표시 채권을 발행해 원화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외화로 바꿔 해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재경원은 외국인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올해에는 일단 허가제로 운용하고 96∼97년에는 심사부 신고제로 전환한 뒤 98∼99년에는 자유화 할 방침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원화채권 발행은 국내에서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해외에서 싼 금리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국제기구를 제외하고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염주영 기자>
올 상반기에 외국인의 원화표시 채권 발행이 처음으로 허용된다.
1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4일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재경원에 보내 국제기구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원화표시 채권을 발행할 의사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ADB 대표단은 채권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아시아 지역의 후진국을 지원하는 기금인 아시아개발기금(ADB)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재경원은 외환제도 개혁의 하나로 올해부터 외국인이 국내에서 원화표시 채권을 발행해 원화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외화로 바꿔 해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재경원은 외국인의 원화표시 채권발행을 올해에는 일단 허가제로 운용하고 96∼97년에는 심사부 신고제로 전환한 뒤 98∼99년에는 자유화 할 방침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원화채권 발행은 국내에서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해외에서 싼 금리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국제기구를 제외하고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염주영 기자>
1995-02-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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