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비 반납하라”/지방의원 예산 변태인출

“의정활동비 반납하라”/지방의원 예산 변태인출

입력 1995-02-12 00:00
수정 1995-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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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규탄 잇따라/내무부,곧 회계감사… 반환조치

【전주·광주=임송학·최치봉 기자】 전북도와 광주시 의회의 의정활동비 일시 인출과 관련,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지방의회를 규탄하고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주경실련(대표 고상순 51·전주대 교수)은 11일 하오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창렬 도의회 의장과 박용갑 운영위원장이 사퇴할 것과 변태지출된 의정활동비를 조속히 반환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주 경실련측은 의장 등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사임촉구 결의대회를 여는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전주경실련 고상순 대표는 『도의원들이 임기를 4개월여 남겨놓고 차기 의원들의 의정활동비까지 인출해 나누어쓴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못박고 『경실련은 진상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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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인 YMCA시정지기단도 이날 성명을 내고 『시민의 대변자이자 집행부 예산집행을 철저히 감시해야 할 의원들이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선집행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광주시의원들을 규탄했다.

1995-02-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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