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원 천문대(대장 박홍서)는 10일 러시아의 제의에 따라 미르에 실려 있는 자외선망원경의 고장난 자외선카메라를 교체하는 글레이저◎계획에 한국의 참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천문대는 아르메니아의 뷰라칸 천문대학자들과 비용을 한국측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 사업의 참여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한국의 천문학자가 우리가 개발한 자외선카메라를 들고 직접 미르에 탑승,고장난 카메라를 교체하고 필요한 관측을 수행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는 것이다.
글레이저망원경은 지난 90년 고장난 이래 러시아의 재정문제로 방치돼왔으며 망원경값은 2백만달러(약16억원)정도이나 국내 과학자를 우주로 파견할 경우 약 1백억원 가까운 돈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천문대는 아르메니아의 뷰라칸 천문대학자들과 비용을 한국측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 사업의 참여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한국의 천문학자가 우리가 개발한 자외선카메라를 들고 직접 미르에 탑승,고장난 카메라를 교체하고 필요한 관측을 수행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는 것이다.
글레이저망원경은 지난 90년 고장난 이래 러시아의 재정문제로 방치돼왔으며 망원경값은 2백만달러(약16억원)정도이나 국내 과학자를 우주로 파견할 경우 약 1백억원 가까운 돈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1995-02-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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