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에는 시중 자금사정이 전 달보다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김원태 한국은행 자금부장은 7일 『지난 달에는 2조8천억원이나 공급했음에도 설자금 수요,부가세와 법인세 납부,회사채 발행과다 등이 겹쳐 자금시장이 경색됐다』며 『이 달에는 자금특수 요인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작년 9월의 경우 추석자금 등으로 4조6백억원을 공급했음에도 자금시장이 경색됐지만 10월에는 1천6백억원을 환수했음에도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 10%까지 떨어지는 등 시중자금이 풍성했다』며 『이 달에도 통화를 일부 환수하더라도 자금사정은 전 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그러나 단기자금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더라도 경기의 활황세가 지속되는 한 중·장기 금리의 강세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원태 한국은행 자금부장은 7일 『지난 달에는 2조8천억원이나 공급했음에도 설자금 수요,부가세와 법인세 납부,회사채 발행과다 등이 겹쳐 자금시장이 경색됐다』며 『이 달에는 자금특수 요인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작년 9월의 경우 추석자금 등으로 4조6백억원을 공급했음에도 자금시장이 경색됐지만 10월에는 1천6백억원을 환수했음에도 하루짜리 콜금리가 연 10%까지 떨어지는 등 시중자금이 풍성했다』며 『이 달에도 통화를 일부 환수하더라도 자금사정은 전 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그러나 단기자금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더라도 경기의 활황세가 지속되는 한 중·장기 금리의 강세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995-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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