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정한 기자】 부산만덕국교 강주영양(8) 유괴살해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선거공판이 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검찰측이 변론재개를 신청,무기연기됐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태범 부장판사)는 이날 상오 검찰측이 범인들이 사용한 승용차에서 채취한 머리카락 32개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서울대 법의학교실에 의뢰한 결과 이중 숨진 강양의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것이 13개,공범 이모 피고인(19·여)의 것일 가능성이 높은 머리카락이 2개라는 소견을 통보해왔다며 변론재개를 신청함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 재심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에따라 유전자분석을 한 서울대 이정빈 교수(법의학)와 신창호 연구원 등 2명을 증인으로 채택,오는 13일 증언을 듣기로 했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태범 부장판사)는 이날 상오 검찰측이 범인들이 사용한 승용차에서 채취한 머리카락 32개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서울대 법의학교실에 의뢰한 결과 이중 숨진 강양의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것이 13개,공범 이모 피고인(19·여)의 것일 가능성이 높은 머리카락이 2개라는 소견을 통보해왔다며 변론재개를 신청함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 재심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에따라 유전자분석을 한 서울대 이정빈 교수(법의학)와 신창호 연구원 등 2명을 증인으로 채택,오는 13일 증언을 듣기로 했다.
1995-02-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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