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신진당 지방선거 돌풍/자민후보 누르고 아오모리현지사 당선

일 신진당 지방선거 돌풍/자민후보 누르고 아오모리현지사 당선

입력 1995-02-07 00:00
수정 1995-0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강석진 특파원】 5일 실시된 일본 아오모리현 지사 선거에서 집권 연정의 자민당이 지원하는 후보가 야당후보에 패배 정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선거에서 지난해 12월 9개당이 합병해 탄생한 주요 야당 신진당의 지원을 받는 기무라 모리오 후보가 자민당의 지지를 받은 기타무라 마사야 현지사를 접전끝에 누르고 승리했다.

오는 4월 통일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 주목됐던 이번 선거에서 신진당후보가 최초로 당선됨에 따라 앞으로 신진당의 선전 가능성이 있다고 정치평론가들은 예측한다.

1995-02-0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