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5일 노름빚을 갚기 위해 큰집의 조카를 유인,감금한 뒤 돈을 요구한 장영숙(37·여·성동구 도선동)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3일 하오2시쯤 조카 최모양(16·여)에게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니 숙모와 함께 병원에 가자』고 속여 불러낸 뒤 경기 수원시 권선구 Y여관 등지에 22시간여동안 감금하면서 최양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2천7백만원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조카를 죽여버리고 나도 함께 죽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동대문구와 성동구 일대 도박장을 전전하며 고스톱 등으로 1천여만원의 노름빚을 지게 돼 빚독촉에 시달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박은호 기자>
장씨는 지난 3일 하오2시쯤 조카 최모양(16·여)에게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니 숙모와 함께 병원에 가자』고 속여 불러낸 뒤 경기 수원시 권선구 Y여관 등지에 22시간여동안 감금하면서 최양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2천7백만원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조카를 죽여버리고 나도 함께 죽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동대문구와 성동구 일대 도박장을 전전하며 고스톱 등으로 1천여만원의 노름빚을 지게 돼 빚독촉에 시달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박은호 기자>
1995-02-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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