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 유괴살해 피고 또 알리바이

국교생 유괴살해 피고 또 알리바이

입력 1995-01-20 00:00
수정 199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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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시간에 커피숍서 통화”/한국통신서 확인

【부산=김정한기자】 부산 만덕국교 강주영양(8) 유괴살해사건 관련 피고인중 남모 피고인(19·여)이 강양이 살해된 시간에 시내 한 커피숍에서 친구가 머리를 손질하고 있던 미용실로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돼 유력한 알리바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통신 부산전산국이 사건 담당 재판부에 제출한 전화통화내용에 따르면 남양이 지난해 10월 10일 하오 5시30분16초부터 약 48초간 부산 중구 남포동 「에밀커피숍」에서 부산 서구 충무동 「가위손 미용실」로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남피고인이 사건 당일인 지난 해 10월 10일 중간시험을 치른 뒤 하오 3시 학교친구 이모양(19·동주여전 1)과 함께 시내에 있는 「가위손미용실」에 들렀다가 남자친구 김모군과 약속한 에밀커피숍으로 혼자 가 2시간 가량 얘기를 나눈 뒤 살해시간인 하오 5시30분에는 「가위손미용실」로 전화를 걸어 이양과 통화한 뒤 다시 미용실로 갔었다는 남피고인의 주장과 이양,김군 등의 법정증언을뒷받침해 주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1995-01-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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