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317동 1002호에 사는 이용택(91)씨가 20여m 아래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정광운씨(46)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최근 자신의 병이 폐암인 것을 알고 『살아서 무엇하느냐』는 등 비관적인 말을 자주해 왔다는 간병인 문윤주씨(75·여)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최근 자신의 병이 폐암인 것을 알고 『살아서 무엇하느냐』는 등 비관적인 말을 자주해 왔다는 간병인 문윤주씨(75·여)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995-01-1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