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백화점 불공정거래 발본/검찰·공정위 「고발협」 설립

대기업·백화점 불공정거래 발본/검찰·공정위 「고발협」 설립

입력 1995-01-16 00:00
수정 1995-01-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무부/주1회 모임… 형사처벌 대상 선별

법무부는 15일 허위과장 광고,제조일자 허위표시 등 대기업과 백화점의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불공정거래행위 고발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했다.

법무부는 상설기구로 설립될 이 고발협의회를 통해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 실무자들이 매주 1번씩 회합을 갖고 불공정거래 행위중 형사처벌 대상과 고발여부 등을 가려내도록 한 뒤 고발업체에 대해선 엄중처벌할 방침이다.

법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불공정거래행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현행법상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이 있어야만 형사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공정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91년부터 3년간 불공정거래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1천2건에 이르고 있으나 이중 형사고발된 것은 단지 4건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권고대상 또는 시정명령대상으로 분류돼 가벼운 행정처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법무부 관계자는 『불공정거래행위 가운데 형사고발 대상의 선정작업에 검찰이 직접 개입한다는데 이 상설협의체 구성의 의미가 있다』며 『행정처벌 위주로 일관돼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공정거래행위를 뿌리뽑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풍연기자>
1995-01-1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