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한때 30.27포인트까지 급락하는 등 이틀째 폭락하며 9백60 선으로 미끄러졌다.장중 30.27포인트의 하락은 지난 93년 8월14일 금융실명제 실시 때(32.37 포인트) 이후 가장 크며,종합지수의 9백60 선은 작년 9월5일 이후 처음이다.
주가가 연일 폭락하는 것은 통화긴축 우려감으로 회사채의 수익률이 15% 대에 진입하는 등 자금시장이 경색조짐을 보이고 전날 정보통신부가 은행 및 투신사에 맡겨둔 신탁자금 4천억원을 회수한 게 가장 큰 요인이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03포인트 내린 9백69.56을 기록했다.거래량 2천7백53만주,거래대금 5천6백16억원이었다.<김규환기자>
주가가 연일 폭락하는 것은 통화긴축 우려감으로 회사채의 수익률이 15% 대에 진입하는 등 자금시장이 경색조짐을 보이고 전날 정보통신부가 은행 및 투신사에 맡겨둔 신탁자금 4천억원을 회수한 게 가장 큰 요인이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03포인트 내린 9백69.56을 기록했다.거래량 2천7백53만주,거래대금 5천6백16억원이었다.<김규환기자>
1995-01-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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