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운전사/공기총맞고 중상/경찰,원한관계수사

덤프트럭 운전사/공기총맞고 중상/경찰,원한관계수사

입력 1995-01-11 00:00
수정 1995-01-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상오6시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6동 남부순환도로변 일진상회 옆 공터에서 김영남(33·서울 양천구 신정 3동)씨가 30대 남자가 쏜 공기총에 이마를 맞아 중상을 입고 목동 이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자신의 서울 06가 6697호 15t 덤프트럭에 시동을 건뒤 차량 외부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돌아보던 중 갑자기 트럭 적재함 위에서 「야」하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는 순간 흰색 마스크에 등산모자를 쓴 키 1백60㎝정도의 30대 남자가 갑자기 공기총 1발을 쏘았다는 것이다.

이 남자는 이어 적재함에서 내려 저항하는 김씨의 왼쪽 귀에 다시 한발을 쏘아 관통시킨뒤 김씨가 쓰러지자 일진상회 옆 골목길로 달아났다.

사고직후 김씨는 부근을 지나던 트럭운전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격당시 김씨의 트럭 옆에 세워둔 15t 트럭에 시동이 걸려 있었고 사고직후 이 차가 없어진 점을 중시,운전자 오모씨(39)를 불러 사건관련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발생장소가 평소차량이 많이 주차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차문제가 발단이 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주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곽영완기자>

1995-01-1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