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선거때 여성진출 늘리자”

“지방의회 선거때 여성진출 늘리자”

장경자 기자 기자
입력 1995-01-06 00:00
수정 1995-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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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 연대… “여후보 20% 공천,정당에 압력/인물발굴 등 여성정치참여 확대 유도… 세미나도

연초부터 올해 6월로 예정된 제2기 지방의회 선거를 겨냥한 여성계의 준비작업이 활발하다.

이는 지방의회 선거야말로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여성계는 후보 발굴작업부터 후원회 결성 및 입후보 희망자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교육으로 눈앞에 다가온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각 정당에 후보의 20%는 반드시 여성으로 공천하도록 압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거자원봉사자 은행을 가동하고 공명선거를 주제로한 비디오를 제작,혼탁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여성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지원전략도 아주 다양하다.

현재 제1기 지방의회의 여성의원은 기초에 40명,광역에 7명으로 기초 전체의 4천3백4명과 광역 8백66명의 각 1%도 넘지 못하는 0.9%와 0.8%에 불과하다.따라서 이번 2기에서는 가능한 많은 여성후보를 내세워 당선을 최대화 해보자는 것이 여성계의 계산으로 지난 1기와 비교,여성후보들이 적어도 5배이상은 출마하지 않을까 점치고 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신낙균회장은 『현대는 생활정치 시대로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촉구된다』고 밝히고 지역의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겨야 할 지방의회는 특히 여성들이 적합,보다 많이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지방의회의 여성진출 확대를 위해 뛰고있는 대표적인 여성단체들은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이사장 김정숙)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신락균),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 김정례),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손봉숙),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정행길)등.그리고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연합을 주축으로 56개 여성단체가 20% 할당제를 위한 여성연대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여성개발원(원장 김정자)이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가운데 여성정치문화연구소는 곧 기술적인 선거전략을 수록한 책자「여성과정치」를 발간할 계획이며 1월부터 3월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춘천지역 등에서 여성 정치참여 성공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또 여성정치연맹도 2월말 지자제대비 여성의 의회진출을 위한 선거전략 강연회와 분과별 토의를 준비중이며 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 정치지도자 교육과 함께 지난해 9∼12월 선거자원봉사자 교육 수강생 2천명을 중심으로 선거자원봉사제 은행을 설치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400억대 면목2동 복합청사 추진 확정”… 신축공사 전까지 공영주차장 활용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연면적 1300평,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면목2동 복합청사 건립이 확정됐다”며 신축공사 전까지 주차장 40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면목2동 주민센터는 약 40년 노후 건축물로 미관 저해 및 안전상 위험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계획된 신복합청사에는 키즈카페, 첨단 공공도서관, 대강당 등 SOC 복합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은 데 이어 올해 공공건축심의를 마친 해당 복합청사는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단계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신축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이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되는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택가 주민에게 우선 개방된다. 청사 착공 시점 전까지 일시적으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구상이다. 임 의원은 ”면목2동은 중랑천을 품고 있는 수변 감성지역으로, 향후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강변뷰를 자랑하는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두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는 복합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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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여성정치연구소가 선거공약과 홍보전략 및 모의합동유세,조직구성과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선거에 관한 모든 것을 최종 정리하는 선거교실「캠페인 스쿨」을 2박3일 과정으로 운영하고 모의선거운동 전략을 비디오로 제작했다.한국여성개발원도 최근 「참신한 정치를 원하세요」를 타이틀로 하는 여성유권자 교육용 비디오작품을 만들어 보급중이다.<장경자기자>
1995-01-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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