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입 1천억달러 넘었다/26일 현재/원유·원자재 도입 급증

올 수입 1천억달러 넘었다/26일 현재/원유·원자재 도입 급증

입력 1994-12-28 00:00
수정 1994-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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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60억달러 추정

마침내 올해 수입이 1천억달러를 넘었다.

2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수입 누계액이 통관기준 1천3억8천4백만달러를 기록했다.12월 들어 수입규모가 하루 3억달러나 돼 연말까지의 총 수입은 1천1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초 전망은 연간 수입 9백50억달러,수출 9백15억달러에 무역수지 적자가 35억달러였으나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수입이 예상보다 60억달러 이상 늘 것 같다.

12월 들어서도 가파른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은 3억7천만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이 들어오는 등 대형 수입이 잇따른 데다 성수기를 맞아 원유 등 원자재 도입이 크게 는 때문이다.

통산부 관계자는 『수입 내용이 시설재와 원자재 등 설비투자와 수출을 위한 수입이므로 그 내용은 그다지 나쁘지 않다』며 『12월 들어서는 시설재 수입이 주춤하고 원자재 수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원유 등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내년에도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입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수출은 26일 현재 9백31억8백만달러로 잠정 집계됐고,연말까지는 9백5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권혁찬기자>
1994-12-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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