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6일 상오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의 소집시기와 지도체제 개편방안 등에 대한 당론을 조정한다.
그러나 전당대회에 대한 각 계파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돼 있어 이날 회의로 결론이 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소집시기를 놓고 이기택대표와 비주류의 신순범최고위원과 개혁모임의 이부영최고위원은 새해 2∼3월을 주장하고 있으나 동교동계의 권로갑·한광옥최고위원,중도파인 김원기·조세형·노무현최고위원등은 8월 개최를 희망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하다.
한편 비주류의 김상현고문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의 조기개최를 거듭 요구할 예정이다.<진경호기자>
그러나 전당대회에 대한 각 계파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돼 있어 이날 회의로 결론이 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소집시기를 놓고 이기택대표와 비주류의 신순범최고위원과 개혁모임의 이부영최고위원은 새해 2∼3월을 주장하고 있으나 동교동계의 권로갑·한광옥최고위원,중도파인 김원기·조세형·노무현최고위원등은 8월 개최를 희망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하다.
한편 비주류의 김상현고문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의 조기개최를 거듭 요구할 예정이다.<진경호기자>
1994-1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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