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선봉 기반시설건설에/북,한국기업 참여요청

나진·선봉 기반시설건설에/북,한국기업 참여요청

입력 1994-12-18 00:00
수정 1994-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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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방북조사단 북경으로 돌아와

【북경=이석우특파원】 이주범쌍룡그룹부회장등 쌍용의 북한투자조사단 12명이 지난13일부터 4박5일동안 진행된 북한과의 투자문제 협의를 마치고 고려항공편으로 17일 낮 북경으로 돌아왔다.

이날 북경공항에서 이부회장은 이번 방북기간중 평양에는 들르지 않은채 청진과 나진 선봉지역등을 둘러보면서 북한의 대외경제 협력추진위원회 임태덕을 단장으로하는 대표단과 만나 시멘트분야의 협력사업과 나진·선봉지역의 투자문제등을 중점논의한 것을 비롯,광범위한 분야의 협력사업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부회장은 시멘트분야의 협력사업에서는 북한산 시멘트의 도입,시멘트산업에 대한 기술지도,합작생산및 해외판매등에 관해 상당히 논의를 진전시켰으며 이후 나진·선봉지역의 투자문제등과 함께 후속 방북등 사업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김석원그룹 회장의 방북에 관해선 서울로 돌아간뒤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부회장은 지난16일에 나진·선봉지역을 시찰했으며 통신시설등 사회기반시설의 건설에 쌍용등 한국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994-12-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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