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기철기자】 가정불화로 아들집을 나와 사글세방에서 혼자 살던 60대 노인이 손녀가 보고싶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음독자살했다.
14일 상오 8시쯤 부산시 북구 감전2동 271 단칸 사글세방에서 조천호씨(64)가 극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친구 임기석씨(67)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숨진 조씨가 지난 13일 밤 다음날 아침 일찍 자기방으로 와달라고 해 이날 아침 찾아가보니 조씨가 창문앞에 쪼그리고 앉은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14일 상오 8시쯤 부산시 북구 감전2동 271 단칸 사글세방에서 조천호씨(64)가 극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친구 임기석씨(67)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임씨는 『숨진 조씨가 지난 13일 밤 다음날 아침 일찍 자기방으로 와달라고 해 이날 아침 찾아가보니 조씨가 창문앞에 쪼그리고 앉은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1994-12-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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