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눈에 서울 교통대란/도로 얼어붙어 출근길 지각사태

8㎜눈에 서울 교통대란/도로 얼어붙어 출근길 지각사태

입력 1994-12-15 00:00
수정 1994-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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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 3백건… 1백20여명 사상

8㎜의 적은 눈에 서울의 출근길이 또 한차례 대혼란을 겪었다.설상가상으로 14일 상오 지하철 2호선운행마저 40분간 중단되는 바람에 직장마다 지각사태가 일어나는등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빈번한 「교통대란」을 예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고입연합고사가 치러지는 15일에는 수은주가 뚝 떨어져 강추위가 더욱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또 충남지방에는 예상적설량 5∼10㎝의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데다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한때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교통혼란이 우려된다.

14일 상오 서울시내 주요도로 곳곳에서는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어 접촉사고가 평소보다 3배이상 늘어난데다 지하철마저 일부 구간에서 고장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출근길 교통이 아수라장을 이루었다.

특히 한강다리 보수공사로 부분통제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다리상판의 부식을 막기 위해 다리위에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아 대부분의 한강다리 노면이 심하게 얼어붙어 정체현상이 가중됐다.

마포대교·잠수교·동작대교 등 3개 다리는 보수작업으로 부분통제중이어서 주변 올림픽대로·강북강변도로 등은 차량속도가 1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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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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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루 서울에서만 교통사고로 1백7건의 인명피해가 난 것을 포함,3백여건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백20여명이 다쳤다.
1994-12-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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